걸린 닻 끌어올리려 해저 광케이블 절단/선장등 3명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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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인천=김정배기자】 인천지구 해양경찰대는 11일 걸린닻을 끌어올리기위해 해저광케이블을 전기용접기로 고의 절단,1억5천여만원상당의 피해를 낸 부선 제105종성호 기관장 김효성(35)ㆍ부선 제101새한호 기관장 최만길(49)ㆍ예인선 한동1호선장 김병성(49)씨 등 3명을 공중전기통신사업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한동1호기관장 김명순씨(53ㆍ인천시 십정동 296)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해경은 또 달아난 예인선 현진호(90t급)선장 강대철씨(59ㆍ부산시 감천1동 45의6) 등 현진호선원 4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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