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선봉대 출정식/제주 백록담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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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제주=김형환기자】 전대협 「국토종단 대장정」 한라선봉대(대장 홍화신ㆍ22ㆍ전남대 총여학생 회장)대원 16명은 4일 오전 6시30분 제주대생 9명과 함께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통일염원제와 출정식을 가졌다.
대원들은 돌과 흙ㆍ물을 채취한 뒤 어리목 등반로를 따라 이날 오후 하산했는데 이들은 5일 오전 제주를 출발,7일 지리산 세석평전에서 2개조로 나눠 경상대ㆍ전주대 선봉대와 합류해 전국을 돈 뒤 13일 서울에 집결,15일 판문점에서 열리는 범민족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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