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쇄기술지도…취업알선 청소년 직업훈련원 내달 개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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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공공기관에서 관장하는 각종 직업훈련소가 몇군데 있기는 하지만 교육내용이나 수료후 전망을 예측할 수 없어 선뜻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다음달 개원하게되는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훈련원은 미진학청소년들이 어엿한 직업인이 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추천할만하다.
교육과목은 최근 고부가가치기술로 각광받는 기계연삭을 비롯, 전자(컴퓨터 소프트웨어), 전기(자동화장치), 자동차정비, 디자인, 오프셋인쇄, 건축배관등 취업 유망기술을 가르치며 여성들은 사무자동화, 기계자수등.
교육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과정으로 기능사 2급자격증 취득을 목표로하며 자격증을 따지 못하더라도 취업을 전원 알선하며 사후지도·상담도 한다.
숙식비포함 전액 무료이며 기숙사(6인실)에서 합숙하되 하계휴가·주말외박도 있다.
응시자격은 만 14∼24세의 미진학 청소년. 구청에 비치된 응시원서·주민등록등본·동장추천서등을 작성, 30일까지 구청에 접수하면 서류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우장산 청소년훈련원((699)5311) 또는 서울시 노정과((731)6278)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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