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의 세계사 산책 - 3. 민족(民族)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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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일본 고대 신화 속 태양의 여신. 일본 열도를 창조한 남신 이자나기의 왼쪽 눈에서 태어났다. 또 이자나기가 오른쪽 눈을 씻을 때 쓰쿠요미 노미코토라는 달의 여신이, 코를 씻을 때 스사노 노미코토라는 바다의 남신이 생겨났으며 이들 신의 자손 중 마지막 아들인 와카미케누 노미코토(若御毛沼命)가 일본의 초대 천황인 진무(神武)가 되었다고 전한다. 일본은 이를 통해 천황은 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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