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로 묶고 방화위협 강도/음식점 침입 20대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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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1일 중국음식점에 침입,주인의 손을 쇠사슬로 묶은뒤 방화위협을 하며 현금 2천원과 통장을 빼앗은 강명일씨(22ㆍ공원ㆍ서울 대림동 851)를 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달 31일 오전3시쯤 서울 대림동 835의5 중국음식점 부흥각(주인 이성우ㆍ35)에 깨진 소주병을 들고 침입,이씨의 오토바이에 묶어둔 쇠사슬과 헌바지로 이씨의 손과 발을 각각 묶고 재갈을 물린뒤 불붙인 헌바지로 이씨를 위협,현금 2천원과 60여만원이 든 제일생명보험통장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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