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무성 관계지에 안중근의사 첫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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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연합】 한일합방직전인 1909년 10월 만주의 하얼빈역에서 초대 조선총감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암살한 안중근의사의 사상과 행동을 밝힌 논문이 일본외무성 관계지 『외교포럼』 6월호에 실렸다.
일본이 지금까지 「명치의 원훈」이라 칭송해온 이토히로부미를 암살한 안의사를 일 정부관계 출판물이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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