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 선생 생가 마을에 문학현장 표석 5곳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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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화부는 시범 문화마을로 선정된 가산 이효석 선생의 생가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마을에 이효석 48주기가 되는 25일 문학현장표석을 설치한다.
문화부는 이와 함께 가산 생가주변 정비, 물레방아 복원, 문학기념관 조성 등을 통해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무대인 이 곳을 문학현장으로 가꿔 나가기로 했다.
문학현장 표석은 소설의 주요무대인 물레방아터, 충주집, 노루목, 여울 등 다섯 군데에 세워진다.
문화부는 이효석 48주기를 맞아 문화가족의 현지 문학기행·현지답사·현지문학 토론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735)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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