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부 공식사과 요구/평민/사망·행방불명 3억 배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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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평민당은 5·18 광주항쟁 10주기를 맞아 ▲진상규명 ▲명예회복 ▲기념사업 ▲배상등 광주문제 해결에 대한 당의 4대 원칙을 재확인했다.
평민당은 15일 광주항쟁 10주기를 다룬 당보를 통해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로 ▲정부의 공식사과와 대통령담화문 발표 ▲기념탑 건립,희생자 묘역과 기념공원조성,5·18기념일 지정 ▲형확정자들의 특별재심 청구권과 복직및 복교 등을 요구하고 배상문제에 대해서는 사망자와 행불자의 경우 ▲정신적 피해보상금 1인당 3억원 ▲피해당시 월평균 소득에 취업가능기간을 곱한 금액에서 법정이율에 의한 단할인법으로 중간이자를 공제한 금액(호프만식 계산법)을 지급하고 부상자의 경우는 부상정도에 따라 4단계로 구분,산정토록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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