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주가 일단 “주춤”/지수 7백20선까지 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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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내리며 계속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사상최대폭으로 주가가 폭락했던 증시는 27일 반등과 하락을 거듭하고 있다.
오후2시1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 오른 7백27.74를 보이고 있다.<관계기사6,7면>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주가가 전날 큰폭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발매수세가 살아나고 「팔자」주문은 거의자취를 감추면서 개장초에는 급반등현상을 나타냈었다.
오전10시20분에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곧바로 대기매물에 밀려 하락으로 돌아섰다.
한편 26일 증시는 79년 10ㆍ26사태이후 처음으로 오른 종목이 단 하나도 없는 약세장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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