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걸' PD "이혜영 예정대로 녹화..중도하차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난달 30일 전남편을 사기혐의로 고소한 이혜영이 23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여걸식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제작을 맡고 있는 이훈희 PD는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이혜영이 예정대로 프로그램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지난해 8월 이상민과 이혼할 당시에도 '여걸식스'의 MC로 출연중이었다. 이번 사건까지 두번이나 '해피선데이' 제작진에 본의 아니게 누를 끼치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 이PD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프로그램에서 중도하차를 할 일은 없다"면서 "하루빨리 좋은 결과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11일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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