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 "염정아, 사치할까봐 걱정했다"

중앙일보

입력

오는 12월30일 염정아와 결혼식을 올릴 예비남편 허일 씨가 연애초창기 염정아에 대한 우려를 공개했다.

허일 씨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 "염정아의 솔탈한 점에 끌렸다"면서도 "처음에는 사치할까봐 솔직히 걱정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만나보니 검소해서 마음이 놓였다"며 "연예인 같지 않은 모습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허일 씨는 또 이날 방송에서 주로 데이트를 어디서 했냐라는 질문에 "주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했다"면서 "식사후 집에 데려다 주고 하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염정아와는 극장에 한번도 못 가밨다"며 "앞으로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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