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김성주 아나와 '대학가요제'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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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제30회 대학가요제에서 김성주 아나운서와 입을 맞춘다.

이효리는 오는 30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진행되는 '2006 MBC 대학가요제'에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자로 나서 총12개 팀의 치열한 경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대학가요제는 전년도 대상 수상 팀인 Ex의 '잘 부탁드립니다'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양동근, 체리필터, 크라잉 넛, 리쌍, 타이거 JK 등의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브라이언과 거미는 혼성 듀엣으로 출연해 지난 1995년 최고의 댄스곡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부를 예정이며, 여기에 SS501이 합세해 '대학가요제'를 한층 뜨거운 축제의 장으로 달굴 예정이다.

또 30주년을 맞은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이문세 싸이 인순이의 특별 공연을 비롯, 지난 30년간의 대학가요제 변천사가 멋진 무대로 펼쳐질 계획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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