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의원등 5명 민자당서 고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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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음성=김현수기자】 민자당 진천­음성지구당(위원장 민태구)은 29일 민주당(가칭) 박찬종의원(51)과 최주영(50ㆍ민주당 창당 발기인) 주희상(34ㆍ민주당 대외협력담당) 허 권(34ㆍ허탁후보의 아들) 김신곤(30ㆍ박찬종의원 운전기사)씨 등 5명을 국회의원선거법 위반혐의로 음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민자당 진천­음성지구당 민태구후보 선거사무장 이규철씨 명의로 된 이 고발장에 따르면 이들 5명은 28일 오후 9시쯤 음성군 감곡면 원당리1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명을 모아놓고 사랑방 좌담회를 열면서 당원이 아닌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소속인 허탁후보를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고 지적,이같은 사실은 불법선거운동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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