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등 시민 기념식수 장소마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과천 서울대공원에 일반시민들이 기념식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24일 출산·생일·결혼·회갑·입학·취직·개업·방문기념 등 일반시민들이 오래 기억하고자 하는 각종 기념일에 식수를 하고 팻말을 세워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서울대공원안 녹지지역에 기념식수 장소를 마련, 25일부터 운영한다.
식수희망시민은 10∼15년 이상(근경12cm·흉고10cm)의 은행·느티·단풍·소나무 등을 구입, 대공원 측이 지정하는 장소에 본인이 식수하면 된다.
대공원 측은 동일한 규격의 기념팻말을 지급하며 나무심기도 돕는 것을 비롯, 사후관리도 무료로 하게된다.
문의 및 접수는 서울대공원 식물과 (503)6906.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