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원등 백1개 의약품/소매가 평균 10.4% 인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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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보사부는 20일 7개회사 우황청심원 8종류를 비롯,출하가격이 보사부 신고가격보다 10%이상 낮게 시중에서 팔리고있는 61개 제약회사 1백1개 의약품의 표준소매가를 평균 10.4% 인하조치했다.
이에따라 동성제약의 기관지천식약 카록스(5백정)는 현행 표준소매가 8만3천5백원에서 3만9천6백원으로 최고 52.6%나 내렸다.
또 한국파마의 원방우황청심원은 한알 1만원에서 8천원으로 20% 인하되는 등 7개 제약회사의 8종류 우황청심원가격이 4.5%에서 20%까지 내렸다.
보사부는 의약품의 출하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았거나 연간 생산실적이 10억원 이상인 제약회사와 우황청심원 유통가격에 대한 시장조사를 해 이같이 가격을 인하,조정했다.
값이 내린 우황청심원 제조회사는 ▲동성제약 ▲삼익제약 ▲중앙제약 ▲한국파마 ▲해동제약 ▲영진약품 ▲한국신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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