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주문 받아 소화물 가정배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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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전화 한통화로 소화물을 직접 배달해주는 소화물배달제도 (택배) 가 6월부터 실시된다.
교통부는 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하루 안에 30kg이하의 소화물을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소화물수송서비스제도를 마련, 3월중 시설기준과 요금체계를 정해 6월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부는 그러나 이 신종서비스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3년 이상 노선화물업이나 전국화물업을 운영해온 업체로 제한할 방침이어서 지금까지 이와 유사한 서비스업을 운영해온 심부름센터 등 기존업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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