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국의 ‘몸짱’, 로렌 포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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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도, 탤런트도 아니건만 일거수 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사인 경우가 있다. 미국의 패리스 힐튼이 상징적인 케이스다.

영국에도 이런 여성이 있다. 불량기 혹은 색기 넘치는 금발의 파란눈 모델 로렌 포프다. 포프가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행사장에 나타난 다음날이면 미디어는 난리가 난다. 영국 신문들은 걸핏하면 런던 태생인 포프의 벌거숭이 몸을 탐하고 있다. 파파라치들까지 따라붙을 정도다.

호주의 멜버른선 신문은 포프가 런던의 영화 시사회장에 출현한 사진에 이런 기사를 붙였다. ‘잘 발달한 여자의 가슴을 하루 10분씩 응시하는 남자는 발작이나 마비 등 심장 관련 질환 발생 가능성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별다른 동정 없이 사진 만으로도 이목을 끌 수 있는 존재가 바로 포프라는 방증이다.

키 165㎝에 몸무게 53㎏인 포프의 몸둘레는 34B-24-35인치다. 나이는 숨기고 있다.

영국 플레이보이TV를 비롯해 패스트카, 로디드, 맥심, 프론트 등 잡지 표지모델로 나서며 그 훌륭한 몸을 자랑해오고 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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