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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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올림픽공원 내 제2체육관(펜싱경기장)이 올해 안에 전천후아이스링크로 바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공원 내 체육시설의 활용을 극대화, 사업수익을 높이고 낙후되어 있는 동계종목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아래 제2체육관의 실내링크화를 지난해부터 검토, 타당성조사를 끝내고 빠른 시일 안에 체육부 등과 협의해 시설개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인근 잠실에 실내체육관이 두 곳이나 있어 제1체육관 (체조경기장)만 활용해도 핸드볼을 비롯, 농구·배구 등 각종 실내경기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2체육관을 전천후 실내링크화 할 경우 이용도가 훨씬 높아 수익성이 크게 증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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