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대표 1월초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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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공석중인 대표위원을 1월초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춘구 사무총장은 30일 후임대표위원 선정문제와 관련, 『후임자는 박준규 전대표처럼 외부인사가 아니라 당에 뿌리를 내린분이 되는 것이 바람직할것』이라고 밝혀 6공에 들어와 민정당에 입당한 사람은 제외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민정당이 대표위원만을 임명하는 인사를 하게되면 대폭적인 당정개편은 2월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위원에는 박태준·유학성·김윤환·박준병의원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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