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긴테쓰 2군 외야수|김병수 롯데 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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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29일 일본 긴테쓰 버필로스의 외야수로 활약중인 재일동포 김병수 (김병수·26·일본명 김택신언) 와 연봉포함, 1천6백만엔(한화 약7천6백만원) 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김의 연봉은 8백만엔(한화 3천8백만원).
1m83cm·81kg의 우투 우타(우투우타) 인 금은 일본 삼전학원을 졸업, 82년 긴테쓰에 입단했으며 프로 6년만인 88년 1군에 올라갔다.
지난해 1군 3게임에 출장, 2할의 타율에 그친 금은 89년 또다시 2군으로 내려가 59경기에 출장, 홈런 세발을 포함, 2할9푼4리의 타율을 마크했다. 긴테쓰에서의 금년 연봉은 4백80만엔(한화 약2천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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