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한국과학상」연구장려상 수상자 업적-수학 김종??<서울대 교수·수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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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수상 연구과제인『격자 준동형의 판별법』은 소련의 수학자 부리크와 미국의 수학자 카프란의 연구결과를 심층분석, 두 선형격자 공간사이의 선형사상이 격자준동형이 될 조건과 동치(같은값)관계에 있는 조건을 밝혀낸 논문·세계 유수의 대학원 교재에 소개돼 인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전주고와 서울대를 거쳐 72년 미 퍼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선형 편미분방정식론」등 5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냈다.
대한 수학회 부회장과 순수 수학 연구회 대표역임·현재 미 미네소타대 교환교수(89년7월부터 1년간)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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