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폴란드 대표 선수|벤코프스키 유공 입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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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2년간 월2천5백불>
유공축구단은 26일 폴란드로부터 수비수인 외틀드벤코프스키(28)를 스카우트, 내년 시즌 프로리그에 출전시킨다.
유공 팀에는 지난해 8월 타데우스(28)와 레젝(30) 등 두명의 폴란드 용병이 가세, 팀 리그우승에 기여했었는데 12월초 휴가차 귀국했던 레젝이 계약포기 의사를 밝혀 역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인 벤코프스키로 교체한 것이다.
벤코프스키는 1m82cm·75kg으로 폴란드 1부리그 10위 팀인 로지키 클럽 소속이다. 내년 1월2일 입국, 입단 테스트를 받아 정식 계약을 할 벤코프스키의 입단조건은 레젝과 마찬가지로 이적료없이 2년간 월2천5백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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