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위성운 기자】광주 동부 경찰서는 25일 이용섭씨(46·광주시 월산1동203)와 최복남씨(52·여) 부부를 특가법(상습절도)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부부는 11월1일 광주시 충장로 5가 다모아 패션 가게문을 절단기로 자르고 들어가 실크 투피스 등 3천만원 어치의 옷을 홈친 것을 비롯. 8회에 걸쳐 1억8천만원 어치의 옷과 구두를 훔친 혐의다.
이씨 부부는 광주시내에서 물건을 훔쳐 여수·곡성·장성 등지에 팔아왔다.
경찰은 이씨 집에서 절단기와 장물을 증거로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