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담 5개항 타결|북한, 획기적 진전 평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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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 북한은 22일 열린 90년 북경아시안게임 단일팀 구성을 위한 제6차 남북체육회담의 결과에 대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룩한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중앙 및 평양방송은 이날 오전10시부터 판문점 북한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이 회담에서 남북한은 단장 선임방법과 공동사무국 설치장소, 선수단명칭의 중국어표기 등 5개항에 합의했다고 소개하고 『이로써 북과 남의 제11차 아시아경기대회에 민족통일의 유일팀을 구성할 수 있는 확고한 밝은 전망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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