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현빈 재회 '눈의 여왕' 캐스팅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유인영이 1년 6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유인영은 현빈이 주연을 맡은 KBS 미니시리즈 '눈의 여왕'(가제)에 전격 캐스팅 됐다. 지난해 KBS 드라마 '러브홀릭' 이후 유인영은 영화 '강적', '아버지와 마리와 나'(1월 개봉예정)등을 통해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유인영은 이번 드라마에서 권투 도장 딸(승리역)은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털털하고 당찬 모습으로 드라마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예정.

소속사 관계자는 "유인영은 현재 캐릭터를 위해 선탠과 운동을 하면서 촬영 준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빈과 드라마는 처음이지만, 7월 의류 카스피 코너즈 지면 광고 모델로 발탁돼 잠깐 호흡을 맞춘 바 있다.(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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