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경주 최고봉인 포뮬러1(F1) 기술이 접목된 슈퍼카가 나왔다. 이탈리아 페라리 수입업체인 쿠즈플러스는 17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Fiorano)'를 공개했다. 2인승인 이 차는 배기량 5999㏄의 V12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620마력을 낸다. 최고시속은 330㎞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3.7초 걸린다. 국내 판매분 7대 중 5대가 이미 계약됐다. 가격은 4억5600만원.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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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주 최고봉인 포뮬러1(F1) 기술이 접목된 슈퍼카가 나왔다. 이탈리아 페라리 수입업체인 쿠즈플러스는 17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페라리 599 GTB 피오라노(Fiorano)'를 공개했다. 2인승인 이 차는 배기량 5999㏄의 V12 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620마력을 낸다. 최고시속은 330㎞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3.7초 걸린다. 국내 판매분 7대 중 5대가 이미 계약됐다. 가격은 4억56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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