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잦은 보잉737 미항공국서 자료 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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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시애틀 AP·연합=본사특약】 미연방항공국(FAA)과 전국운수안전이사회(NTSB)는 14일 최근 여객기 방향타 고장으로 사고를 냈던 미 보잉사에 보잉 737기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FAA등은 미항공기 조종사 10여명이 제출한 보잉737·300과 737, 400 두기종의 방향타 문제점 보고서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했다.
더프FAA대변인은 보잉사의 자료제출과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후 두 기종의 설계나 모델 변경 지시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보잉 737 2개 기종은 외국항공사들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FAA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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