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숙정작업 기획단을 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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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찰은 12일 심효섭 경무관 권총난동사건을 계기로 자체 숙정작업을 벌여 경찰조직내 부적격자를 색출, 과감히 제거키로 했다.
김태호 내무장관은 12일 오전 치안본부 경무관급 이상 긴급확대간부회의를 소집, 이같이 지시하고 김우현 치안본부장의 사표를 반려한 뒤 즉시 치안본부장 직속기구로 「종합기획단」을 신설, 경찰의 발전·운영계획을 수립토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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