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보험사 부동산 내년 1월 전면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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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험감독원은 내년 1월중 6개 생보사 및 13개 손보사 등 19개 보험회사의 보유부동산을 정밀조사, 비업무용부동산에 대해서는 매각 등 시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12일 보험감독원은 보험회사들의 부동산보유 실태조사를 위해 올 연말까지 자료수집을 마치고 내년 1월중 12명의 조사인원을 투입, 현지조사를 통해 보유부동산의 취득경위·목적·용도·활용실태 등을 정밀 조사키로 했다.
올 9월말 현재 6개 생보사들은 1조3천3백47억원(총자산의 7.1%), 13개 손보사들은 2천4백69억원(총자산의 8.0%)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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