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83년 KAL기 격추 미소 공중전중 피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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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AFP=연합】지난 83년 소련 전투기에 의해 격추된 KAL007기 는 당시 사할린 근해 상공에서 벌어졌던 미소 공군간 공중전에 휘말려 피격됐다는 주장이 새로 나와 관심을 모으고있다.
미국의 민간 로비단체인「합헌적 정부를 위한 미국기금」소속 항공 전문가인 미셸 블런씨 (전 프랑스 조종사)가 조사한 KAL기 사건 추적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이번 조사의 책임자인 존 케겔씨가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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