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노 대통령에 친서|주한 대사관 통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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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9일 스코크로프트 안보 보좌관을 중국에 파견하면서 노태우 대통령에게 주한 미 대사관을 통해 친서를 보내온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부시 미 대통령은 이 친서에서 스코크로프트 보좌관을 중국 지도자와 접촉, 협의하기 위해 중국에 보냈으며 앞으로 한국 문제뿐 아니라 주요 국제문제를 노 대통령과 협의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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