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여주인 폭행치사 내연의 30대 구속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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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의정부=김영석기자】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10일 사귀던 다방 여주인을 때려 숨지게 한 천영환씨(37·무직·전북전주시태평동50)를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천씨는 10일 오전 5시쯤 의정부시 가능 1동 654의 10 옛다방에서 지난 9월부터 사귀어온 이 다방 주인 김순자씨(47·여)와 술을 마시다 김씨가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지 말라』고 하자 주먹과 발로 김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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