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공기총 강도사건|현상금 5백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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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군포=김영석 기자】 주택은행 군포 산본 출장소 공기총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양 경찰서는 9일 오른쪽 눈 밑에 붉은 점이 있는 20대 범인 1명의 몽타주 5만장을 배포하는 한편 현상금 5백만 원을 걸고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범인 중 1명이 나이가 20대로 어린 점과 공기총 탈취 때 낫 등을 들고 들어왔다는 점 등으로 보아 이들이 안양을 중심으로 한 주변도시의 조직폭력배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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