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금·공공기관 여유 자금|은행예치 중기 지원

정부는 연금관리공단 등 주요기금과 공공기관은 여유자금을 의무적으로 중소기업 전담은행에 예금, 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증소기업에 돈을 빌려주도록 하는 방안을 제도화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은행의 자본금을 시중은행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9일 상공부의 요청에 따라 국무총리실에서 마련중인 훈령(안)에 따르면 주요기금 및 공공기관은 현재수익률이 높은 제2금융권이나 시중은행에 분산 운용하고 있는 자금 7조5천억원 중 당장 지출하지 않아도 되는 여유자금 2조여원은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전담은행에 예치, 이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재원으로 활용토록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