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독서 코피 독차지|동독인들 4천 여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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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코피를 사치품으로 여기고 있는 동독인들은 국경개방으로 서독 땅을 방문해보곤 코피가격이 고국의 10분의1에 불과한데 흥분한 나머지 지난 한달 동안 무려 4천여t의 코피를 상점에서 싹쓸이.
국경근처에·위치한 서독 코피상점에서는 지난달 9일 국경개방 이후 동독인들이 대거 몰려와 한사람이 10통씩 한꺼번에 사가는 모습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는 것.【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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