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피 중국인 12명|빠르면 9일 대북 도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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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연합】대만정부는 한국으로 도피해 있는 중국의 「반체제인사」 12명을 받아들이기로 공식결정하고 빠르면 9일 낮 CAL편으로 대북으로 오도록 할 것이라고 홍콩신문들이 대만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대만의 이환 행정원장은 8일 오전 12명의 대륙 반체제인사들의 대만입국을 허가하도록 지시했으나 이들이 대륙의 반체제 인사로 정치적 망명객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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