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특담 지원설에 폭락 주가 반등세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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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연7일째 폭락 현상을 보이던 주가가 특별담보대출 2천억 원 추가 지원설에 힘입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주식시장은 개장 초 전날까지 끓임 없이 나돌던 시가발행 할인율 확대설, 증권거래세 인하설 등의 루머가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투자자들이 실망세로 돌변, 투매현상까지 보이면서 전장 한때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2.23 포인트나 떨어져 8백60선도 위협했었다.
그러나 전장 끝 무렵부터 나돈 특별담보대출 2천억 원 추가 지원설에 힘입어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 오후 2시20분 현재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7포인트 떨어진 8백74.77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장 한때 20 포인트 이상 큰 폭으로 내렸던 철강금속·증권업 등은 모두 오름세로 돌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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