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가 절충 실패|4당 정책의장등 회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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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여야는 4일오전 국회에서 4당 정책위의장및 국회농수산위원장, 각당 간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추곡수매가인상 및 물량확대문제등을 집중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당측은 수매가 문제와 관련,당초의 안 (정부미 11%, 일반미12%) 에서 각각 1%씩을 인상토록하는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야3당측이 20%선의 보장을 요구,절충에 실패했다.
야3당은 공식적으로는 3김총재 회동에서의 결정대로 20%선 인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양보를 해도 작년수준인 16%이상은 돼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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