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생을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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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26일 화염병을 던져 대입원서를 접수시키러 온 학생에게 화상을 입힌 국민대 임동석군 (19· 경영1) 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임군은 24일 오후 3시30분쯤 단국대도서관 앞에서 열린 「11월 총궐기로 혁명정부 수립 및 군사파쇼 타도를 위한 결의대회」 에 참석한 뒤 동료학생 1백50여명과 함께 교문으로 진출, 화염병 2개를 던져 대입원서를 접수하러 온 박건용군 (18· 재수생) 등 2명에게 전치 1주의 화상을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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