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이토, NHK배 피겨 여자싱글 4번째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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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소련의 빅토르 페트렌코 (20) 가 26일 일본 고베에서 폐막된 89 NHK배 국제 피겨스케이팅대회 남자싱글에서 석차 1·5를 기록, 지난해 우승자인 동료 알렉산드르 파디예프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25일 끝난 여자부 싱글경기에선 세계챔피언 이토 미도리 (2O· 일본) 가 트리플 엑셀 (3회전 반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거침없이 선보이며 이 대회 네 번째 패권을 안았다.
한국의 이은희 (이은희· 청담중) 는 첫날 규정종목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12명의 출전선수 중 11위에 그쳤으며 아이스댄싱에 출전한 박윤희 (박윤희· 명성여중) -유종현 (유종현· 인천전문대) 조도 9개 팀 중 최하위를 기록. 【고베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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