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10년만에 정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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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한양대가 제14회 성곡(성곡)기 유도 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경희대를 따돌리고 10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한양대는 17일 결승에서 이승훈 (이승훈·60kg급) 박병준(박병준·71kg급)조일호(조일호·86kg급) 홍인철(홍인철·95kg이상급)등이 나란히 승리를 거둬 강호 경희대를 4-2로 제압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서울 보성고가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 영신고와 3-3으로 비겼으나 비긴 선수끼리 재대결해 승패를 가른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86kg급에서 김석규 (김석규) 가 영신의 백우열 (백우열)에게 허리 채기 한판승을 거두어 4-3으로 신승, 우승을 안았다.
중등부 우승은 대구 중앙중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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