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사퇴 반대」하위당직자 주장별도 발표 이채-민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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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영삼 민주당총재는 18일 『3야당 총재의 합의만 실현되면 추가 청산요구는 없다』 고 못박아 평민당에 대한 여권의 의심과 정호용 의원이 주장하는 「야권의 추가청산요구론」을 동시에 겨냥.
김 총재는 이날 충북 괴산 지구당 창당대회에서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5공 청산이 본질과 관계없이 지역감정을 악화시키는 찌꺼기를 남겨서는 안 된다』며『5공 청산은 계속되어야한다』는 주장에 쇄기
한편 강삼재 대변인은 임실·순창 지구당 창당대회에 지역주민 1천여 명이 모이고 전주시내에 내건 플래카드가 하나도 손상되지 않은 것을 놓고 호남권에서 민주당의 위상이 변하는 증거라고 풀이. 【괴산=안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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