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애경, 화학 3사 ‘케미칼’로 합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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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애경그룹

애경그룹

애경그룹은 5일 각 사 이사회를 열고 애경그룹의 화학 계열사 애경유화,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 3개사를 오는 11월 ‘애경케미칼(가칭)’로 합병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연 매출 약 1조7000억원(2021년 예상 매출 기준)으로 2030년까지 매출액 4조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애경유화로, 에이케이켐텍 1.47주당, 애경화학은 0.05주당 애경유화 신주 1주가 배정된다. 애경유화와 에이케이켐텍, 애경화학의 최대주주는 AK홀딩스로, 각 사의 49%, 81%, 100%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합병 회사의 AK홀딩스 지분율은 49.44%에서 62.23%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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