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수영장 성추행, 시청자 '화들짝'

중앙일보

입력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3'의 한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수영장에서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반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에 놀러간 시은(정성미 분)의 엉덩이를 한 남자가 물 속에서 만졌던 것. 결국 이 일로 시은은 남자의 팔을 물고, 옥경(송인화 분)은 급소를 발로 차버린다. 결국 경찰서행.

방송이 나간 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너무 적나라한 장면이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 시청자는 "청소년 드라마인 것을 생각해 볼 때 다소 민망한 장면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이 장면만을 캡쳐 해 블로그와 게시판에 퍼 나를 정도. 이들은 "반올림에 이렇게 야한 장면이 나올지 몰랐다"는 반응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굳이 청소년 드라마라고 해서 색안경을 쓰고 볼 필요는 없다"며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의견을 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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