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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주말에도 신규확진 1100명, 일요일 기준 역대최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000명을 넘겼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식이 발표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가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뉴스1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소식이 발표된 9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점주가 오후 6시 이후 3인 모임금지 안내문을 게시하고 있다.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0명 늘어나 누적 16만914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324명)보다 224명 줄었으나 휴일이 끼어 있어 전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063명, 해외유입이 37명이다.

정부는 수도권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최고 수위인 4단계로 올린다.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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