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향락업소|과표 큰 폭 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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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음식·숙박·서비스업종의 과표가 여타업종에 비해 큰 폭으로 인상되었다.
이는 국세청이 향락·과소비업소를 포함한 현금수입업소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세원관리를 강화한데 따른 것이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완료된 금년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시 연간매출액 3천6백만원 이상인 음식·숙박업소와 슬러트 머신업소·예식장·볼링장 등 서비스업소 1만5천4백73개소가 신고한 과표총액은 8천5백8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6천5백27억원에 비해 31.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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