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로 등 17점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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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주=모보일기자】전북옥구군어청도에서 침몰, 실종된 제27남성호선원 14명에 대한 수색작업을 펴고 있는 군산·안흥지구 해양경찰대는 2일 오전 경비정 4척과 해군함정 1척·어선 30여척을 동원, 인근 해역에서 수색중이다.
경찰은 어청도 근해에서 남성호통신장 오정환씨(30·부산시청학1동358)의 시체를 인양하고 남성호 것으로 보이는 어창뚜껑 등 선박표류물 17점을 발견, 사고배가 부서진 채 침몰해 선원대부분이 익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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