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 나서는 음바페-벤제마,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이어질까

중앙일보

입력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

유로 2020에 나서는 프랑스 대표팀에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조합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상 첫 조합이다. 벤제마는 2015년 이후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다 약 6년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는 2017년 A매치에 데뷔했다. 유로 2020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 프랑스에 벤제마까지 합류하면서 프랑스는 우승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벤제마-음바페 조합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스페인의 '마르카'는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프랑스 대표팀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벤제마-음바페가 함께 뛸 날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팬들이 바라는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1순위로 항상 꼽히던 선수였다. 음바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까지 포기하면서 이적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데이비드 알라바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음바페 영입 오피셜을 기다리고 있다.

최용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