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19 신규확진 516명…사흘 연속 500명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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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야구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16명으로 파악됐다. 전날(538명)에 이어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은 481명, 해외 유입은 3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3만6983명이다.

전날보다 22명 줄어들었지만,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확산 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3번이다.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38명(치명률 1.41%)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환자는 160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114명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387건(확진자 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6272건(확진자 9명)이다. 총 검사 건수는 8만5773건으로 파악됐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566명으로 누적 총 12만6993명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8052명이 격리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가 7만1292명으로, 총 386만478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0만1877명으로 총 185만66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확진자 개별접촉을 통한 감염 비율은 47%”라며 “4월4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올라 (집계를 시작한 작년 8월 이후)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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