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구부려 당기기

중앙일보

입력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사랑의 손길]은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
성장을 결정하고,
성격을 결정하고,
인생길을 결정하게 할만큼
내적 외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어떤 집에서는 물 만 주어도 화초가 잘 자란다고 합니다.
또 애완동물은 집주인의 성격을 닮는다고 하구요.
그림을 그리는 분들은 성격에 따라서 작품이 예민한 선, 혹은 둥근선 등을 그리게 된다고 하십니다.
음식을 하시는 분들도 마음의 상태에 따라서 음식 맛이 전혀 달라진다고 하시구요.
그래서 늘 같은 맛을 유지하지 위해서는 래시피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배를 살살 문질러 주시면서
“내 손이 약손이다. 싹싹 나아라....”며 배를 문질러 주시면 정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씻은 듯 복통이 해소되기도 했던 기억 있으시지요?
동물이나 식물도 사랑의 손길에 따라서 성격이나 마음이 그대로 닮는다고 합니다.
사랑의 손길을 주면 안정되고, 잘 자라구요.
예민하고 감성적인 사람의 경우는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캥거루 부모]의 경우, 유아가 부모의 배 위에서 심박수와 스킨 쉽만으로도 인큐베이터의 환경과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외로울 때 면역성이 저하되어서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되기도 하구요.

사무실, 학교, 주변분 들과 함께 하고 있는 공간에서 느끼는 지금의 감정과 마음의 상태는 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 모두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기운은 누적이 되구요.
화가 나고 짜증이 나실 때는 깊은 복식호흡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세요.
그리고 마음의 짐을 덜어 냅니다.
부정적인 마음 흐름의 길이 열려 있는 것이 느껴지신다면 방향을 살짝 돌려 보세요.
그리고 긍정적이고 기분좋은 것들만 생각해 보세요.
내 마음은 주인인 내가 선택하기 나름이니까요. ^^

그럼, 동작을 함께 해 보실까요?
양 무릎을 펴고 앉는다.
양 무릎을 펴고 앉아보세요.
숨을 마시면서 왼 무릎을 구부려서 양 팔꿈치로 왼쪽 발끝과 왼쪽 무릎을 감싸서 잡아 줍니다.
이때 등은 펴서 대퇴앞쪽이 하복부에 닿게 합니다.
최대한 참았다가 숨을 내쉬면서 다리를 좀 더 가슴으로 당겨 보세요.
조금 아프다는 느낌이 있으실 때까지 당겨 보시구요.
더 이상 참기 어려우시면 숨을 내쉬면서 자세를 풀어 줍니다.
반대도 같은 요령으로 실기합니다. 2-3회 반복해 보시구요.
많이 긴장되고 불편한 느낌이 있는 방향을 1-2회정도 더 반복해 보세요.

하복부를 수축시켜서 노폐물을 제거하고, 고관절과 슬관절을 자극하고 늘려 줌으로써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합니다.
따라서 관절주변의 근육과 기혈의 순환을 촉진시킵니다. 따라서 관절이 약하시거나 하체가 비만하시거나 생식기 계통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 적합한 동작입니다.
고관절과 골반의 균형과 함께 척추를 바로 세워줌으로써 신체의 균형을 이루는데도 효과적인 동작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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